수원대리구 팔달지구(지구장 나경환 신부)는 12일 오후 7시30분 고등동성당에서 ‘제2회 팔달지구 함께하는 음악축제’를 열었다.
지구 내 6개 본당이 성음악 안에 한마음으로 모인 이날 음악축제는 ▲인계동본당 상뚜스성가대 ▲북수동본당 미카엘성가대 ▲화서동본당 세실리아성가대 ▲지동본당 하늘사랑성가대 ▲매교동본당 임마누엘성가대 ▲고등동본당 우니오성가대 등 성인성가대뿐 아니라 ▲인계동본당 초등부 독창 ▲화서동본당 중고등부 홀릭밴드 ▲고등동본당 청년찬양팀 비아또르 ▲북수동본당 청년부 그라시아성가대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마지막 공연은 전 출연자가 함께 ‘다 찬양하여라’를 합창하고 음악축제에 참석한 전 신자가 하나 돼 ‘실로암’을 노래하는 등 성음악을 통해 일치되는 팔달지구의 모습을 보여줬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이날 축하영상을 통해 “전 신자 가정들이 참여하는 이 음악회는 우리들의 일치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이 음악회를 통해 모든 가정들이 더 성화되고 사회에 주님의 크신 사랑을 전하는 사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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