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톨릭대학교(총장 이용화 신부, 이하 수원가대) 신학생들이 9일 교구 사회복지회 산하 지적 중증장애인 시설 ‘둘다섯해누리’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악공연을 선보였다.
부제와 4학년 학생 6명으로 구성, 공연을 펼친 공연팀은 수원가대에서 음악동아리를 꾸려 활동하는 신학생들로 그동안 수원가대 교내 행사에서 여러 차례 공연과 발표를 열어오다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
이미 지난 10월에도 성 라자로 마을 가족들을 위한 공연을 마련한 바 있는 이 신학생들의 음악동아리는 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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