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구 대건카리타스(이사장 이기헌 주교)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경제적·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청소년 결연후원 ‘사랑의 일촌맺기’를 시작했다.
대건카리타스는 청소년 결연후원사업에 대한 안정적인 재원(기금) 마련과 체계적인 사례관리 도입을 통해 전문적인 청소년 결연후원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10일, 대건카리타스는 2010년 9월부터 현재까지 1년여 동안 교구 내 10개 본당 20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매월 결연후원금을 전달한 교구 경제인회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경제인회에 이어 도서출판 동녘(대표 이건복)이 17일 ‘사랑의 일촌맺기’ 2호로 등록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 직영 중증장애인요양시설 해밀(원장 임복희)은 현대자동차(주)서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광걸)의 도움으로 놀이치료실을 개소했다. 이번 놀이치료실은 현대자동차(주)서북부지역본부 임직원 400여 명이 1년 동안 자발적으로 신청한 월 급여 나눔을 통해 모인 후원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대건카리타스는 16일 마련된 놀이치료실 현판식에서 현대자동차(주)서북부지역본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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