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으로 빚어 종유석의 질감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독특하면서도 갖가지 고운 빛깔을 내는 십자가들을 선보인 바 있는 도예가 이경희씨가 오는 12월 3~9일 대구시 중구 매일빌딩 1층 CU갤러리에서 도예성물전을 연다.
이번에 전시할 작품은 ‘십자가의 길’을 테마로 하고 있다. 사형선고를 받는 장면부터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에 이르기까지 인간을 위한 예수님의 사랑을 하나의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경희씨는 이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인간의 존재론적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문의 010-4578-3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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