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9일 서품된 새 사제 17명이 14일 퇴촌본당 산북공소(회장 김진영 안드레아)에서 사목하는 전임 교구장 최덕기 주교를 예방했다.
이날 오전 공소에 도착해 성체조배를 한 새 신부들은 ‘산북공소 공동체가 작지만 하느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공동체로 성장하도록 기원’했으며 이어 성당의 예술품들을 감상했다.
점심식사 후 교육관에서 다과시간을 가지며 사제생활 100일이 채 되지 않은 사제들과 환담을 나눈 최덕기 주교는 사제생활 중에서 어려운 것은 ‘강론’이라고 말했다. 또 “교구 신부님들은 매달 두 번째 월요일, 동기별로 함께 모여 사목정보를 나누고 있다”며 “사제생활 동반자로서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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