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평화화랑 제2전시실. 언제나 ‘빛’을 주제로 개인전을 열어온 사진작가 곽영택(유스티노)씨는 이번에도 같은 주제로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피사체의 모습을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한 곽씨의 특징이 그대로 살아있는 작품들이다. 평소 작업모토로 삼고 있는 “솔직하되 제멋대로 하지 않고 빛나되 눈부시지 않게 하리”라는 노자의 말을 그대로 실천한 것이다. 이전 전시와 달라진 것이 있다면 ‘빛’을 찾는 동시에 만들어 냈다는 점이다. 전시에서는 자연광은 물론 그가 직접 만든 조명으로 작업한 작품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문의 02-727-2336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