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내 수도장상 모임이 11월 25일 교구청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는 교구 관계자들과 교구 내 수도장상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공지사항과 함께 2013년 교구 설정 50주년 준비상황 및 전례에 관한 내용 등이 거론됐다.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는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의 서간집’을 소개하며 “청하는 기도, 찾는 독서, 두드리는 탄식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많은 수도회에서 성소자 감소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끊임없이 기도하고 공부하고 하느님께 우리의 탄식을 올린다면 하느님께서는 구체적인 모습으로 응답을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