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는 곧 신앙쇄신 운동이며 레지오 마리애 단원의 첫째 의무입니다』
지난 4월 12일 여수 서교동성당을 시작으로 순천 저전동성당, 광주 봉선동성당을 거쳐 6월 3일에 있을 목포 산정동성당까지 4차례 선교대회를 열고 있는 광주 세나뚜스 김영대 단장의 주장이다.
『선교사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훈련에 의해서 양성된다』고 말하는 김단장은 『선교에 임하기 전,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선교에 임할때의 마음가짐과 얼굴 표정, 태도 등을 연습하고 방문선교에 참여하는 등 실습을 병행할 때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밝힌다.
이번 선교대회 뿐아니라 본당 순회 선교세미나, 선교아카데미, 선교홍보자료전시회 등 몸을 아끼지 않은 열성으로 어느덧 선교는 그의 삶의 일부가 돼버렸다.
그는 『한 번 반짝하고 마는 선교붐이 아닌 교회와 신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활성화되는 교회축제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단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맡겨주신 선교사명을 이제 전 신자 모두가 이어받아 신앙의 열매를 맺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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