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가 펴내는 계간지 「For Life 생명을 위하여」 제7호(2011년 겨울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서는 ‘장기기증’을 특집으로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한다.
특집에서는 우선 구인회 교수(가톨릭대 생명대학원)가 ‘장기기증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에 대해, 윤경중 팀장(가톨릭장기기증전국네트워크 사업팀)이 ‘한국의 장기기증 현황과 교회의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해설했다.
이어 이선애 수녀((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김영삼((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명운동부)씨가 장기기증 동참을 독려하며 쓴 글을 싣고 있다.
아울러‘생명수호의 현장’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를, ‘생명사목’에서는 생명수호주일에 대해 각각 소개했다.
이에 앞서 권두언에서는 (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 김용태 신부가 ‘무한돌봄의 영성’의 중요성을 강조, “하느님께 받은 무한한 사랑은 자신보다 작고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돌보는 의무로 이어진다”며 “게다가 장기기증은 자신이 사망한 후에 기증을 약속하는 것이기에 누구나 할 수 있는 생명운동”이라고 전했다.
※문의 02-727-2352 생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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