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산대리구 안산지구 운전기사 사도회’(회장 남창운, 영성지도 인진교 신부) 임원진들은 13일 교구 복음화국을 방문, 남수단 선교 기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복음화국 부국장 고태훈 신부에게 기금을 전달한 운전기사 사도회 남창운 회장과 회원들은 “그동안은 매년 모금한 성금을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왔으나, 올해는 그 금액의 일부를 남수단 선교를 위해서도 후원하기로 회원 모두가 뜻을 모았다”며 교구 해외선교가 더욱 활발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3년째 이어지고 있는 ‘안산대리구 안산지구 운전기사 사도회’는 현재 2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특히 회원들은 지역 내 장애인 생활시설인 명휘원 차량 봉사를 비롯해 각종 교통정리 봉사, 불우이웃돕기 등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안산대리구 내에는 안산지구 외에도 시흥·광명지구 운전기사 사도회가 다양한 사도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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