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해외의료봉사단 ‘성빈센트 사랑의 원정대’가 3~11일 8박9일간 미얀마에서 사랑의 의술을 펼쳤다.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행정인력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성빈센트 사랑의 원정대’는 미얀마의 바고시립병원(Bago General Hospital) 관계자들과 함께 작게는 관절염, 근육통에서부터 고혈압, 심장질환, 흉통, 영양실조, 폐렴 등에 이르기까지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누리지 못해 고통을 호소하는 바고시 주민 4181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성빈센트병원 교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동전 모으기’, ‘자선바자회 성빈센트 은총시장’등의 활동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이번 해외봉사를 위한 약품 등을 마련했다. 또 성빈센트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전달받은 기부금도 큰 도움이 됐다.
‘성빈센트 사랑의 원정대’는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미얀마를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무료진료활동을 펼치는 등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리타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