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광 신부(세례자요한·서울대교구 원로사목자)가 지난 12월 26일 선종했다. 향년 91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2월 28일 서울 명동주교좌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과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으며 유해는 서울대교구 용인 공원묘지 내 성직자 묘역에 안장됐다.
1921년 7월 서울에서 출생한 고인은 1945년 11월 21일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인천 답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성신중고등학교 교사, 영등포동·중림동본당 보좌, 삼각지·황해도 옹진본당 주임, 군종사제(육군), 의정부2동본당 주임, 성모병원 경리처장, 세종로·가회동·중곡동·일산·대림동·여의도동·성북동본당 주임을 거쳐 1996년 3월 사목일선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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