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각 대리구가 동분서주하며 교구 소식을 전하는데 힘쓰는 교구 명예기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안산대리구(대리구장 김한철 신부)는 지난해 12월 28일 대리구 소속 교구 명예기자 12명을 초청, 송년회를 열었다.
2011년 한 해 교구와 대리구 소식을 전하는 소명을 다한 명예기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이날 송년회에는 안산대리구 청소년국장 김우정 신부가 참석했다.
김우정 신부는 대리구의 다양한 활동을 취재, 기사화한 명예기자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2012년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본당과 지역사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더 색다른 기사를 많이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대리구(대리구장 김학렬 신부)도 12월 23일 용인대리구청에서 명예기자단 송년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학렬 신부는 “교구가 지향하는 ‘복음의 땅’을 일구기 위해 ‘희망의 소식’을 전하고자, 발품을 팔아 취재 현장 곳곳을 누비는 명예기자들의 보이지 않는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영성’을 쌓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통해 ‘영성’이 담겨있는 감동적인 취재와 기사를 부탁한다”고 독려했다.
이에 앞선 12월 14일 수원대리구 소속 교구 명예기자들은 수원대리구장 최재용 신부 초청으로 송년모임 겸 간담회를 가졌다. 대리구 사무국장 김형중 신부와 대리구 사무실 직원 등도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명예기자들의 건의사항 등을 들으며 의견을 나눴다.
최재용 신부는 “1년간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을 교우들에게 알려달라”고 말하고 “특히 취약한 가톨릭문화 쪽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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