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복남 신부
▲ 송주석 신부
박복남 신부 은퇴미사에는 교구장 최기산 주교를 비롯해 오경환 신부, 동기사제인 이찬우 신부 등 40여 명의 성직자와 신자 1000여 명이 참례했다. 박 신부는 인사말에서 “많은 신부님들이 오셔서 감사드리고 은퇴미사를 준비한 본당 신자들에게도 고맙게 생각한다”며 “늘 해야 하는 것이 기도인데 신자 여러분들에게 저를 위해서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1975년 사제품을 받은 박 신부는 답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강화본당 보좌와 주임을 거쳐 이후 숭의동·송림동·고강동·십정동·김포·용현5동본당 주임을 역임했으며 2011년 1월부터 연수본당 주임으로 사목해 왔다.
송주석 신부 은퇴미사에는 이학노 몬시뇰과 이석재 신부 등 30여 명의 성직자와 신자 1000여 명이 참례했다. 송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사제로 살아오며 참 많은 은총을 받은 것 같다”며 “모세가 양팔을 들어야 승리할 수 있었던 것처럼 서로 힘이 없을 때 팔을 올려주면서 돕고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65년 사제품을 받은 송 신부는 부평2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군종신부와 화수동본당 보좌를 거쳐 숭의동본당 주임, 교구 사무처 사무국장, 주안8동·답동·소사·계산동·주안1동·가좌동본당 주임을 역임했으며 2008년 1월부터 부개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