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꾸르실료(주간 정성자, 영성지도 이철수 신부)는 8일 죽산성지내 교구 영성관에서 각 본당 울뜨레야 및 꾸르실료 사무국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봉사자 연수를 열고 꾸르실리스따로서의 소명을 다졌다.
이번 연수에서는 올해 꾸르실료 사업 설명 등이 마련됐으며, 연수에 이어서는 3박4일간 연간 차수 교육도 진행됐다.
꾸르실료 영성지도 이철수 신부는 격려사를 통해 영성관이 완공되기까지 각고의 노력을 봉헌한 꾸르실리스따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임진년 용의 해를 맞아 용이 하늘로 치솟는 것처럼 수원교구 꾸르실료도 하느님을 향해 솟아 오르는 한 해가 되길 염원했다.
특히 8일 미사를 주례한 영성관장 송병선 신부는 “영성관 건립에 주도적 역할을 해준 교구 내 꾸르실리스따들에게 감사하며, 새롭게 문을 연 영성관에서 앞으로도 열과 성의를 다해 주님의 사도로서 주님 사업에 온전히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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