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식량 생산량은 지난 40년보다 2배 이상 증가됐다.
곡물생산량만 따져도 매일 전세계 사람들에게 3000칼로리를 제공하고도 남는다.
전세계 인구 100명 중 10명은 과도한 비만에 시달린다.
그 가운데 13명은 극심한 굶주림에 고통 받고 있다.
저개발 국가의 아이들 4명 중 한 명은 저체중 상태다.
한국 카리타스는 1993년부터 2011년까지 해외원조에 약 270억 원을 지원했다.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당시, 가장 많이 모인 해외원조주일 2차 헌금은 약 15억 원이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여전히 굶주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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