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정성진 신부)은 2월 5일 예비신자 입교일을 앞두고 1월 9일부터 2월 4일까지 지역 및 구역별로 고리기도를 실시하고, 매 미사 전에 입교 예비신자들을 위한 새 가족찾기 기도를 봉헌하고 있다.
고리기도는 지역 및 구역별로 성당에 모여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데 이어 묵주기도와 가정을 위한 기도, 새가족찾기 기도 봉헌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본당 신자들은 이번 공동기도를 통해 신자 개개인 모두를 하느님의 말씀을 생동감있게 전하는 선교의 도구로 써달라고 전구, “하느님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참된 진리와 구원의 기쁜 소식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 주시고, 하루빨리 아버지의 품안으로 찾아오게 해 주실 것”을 기도했다.
또한 본당은 교육분과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18일 세례를 받은 새 영세자들에 대한 1년간 돌봄 계획을 수립, 실천에 들어갔다.
돌봄 계획은 월별로 ‘신비교육’, ‘신앙생활의 시작’, ‘본당과 신자생활’, ‘성사생활 안내’, ‘교회의 살림’, ‘가정과 성사생활’, ‘신앙인의 선교생활’, ‘전례생활’, ‘기도생활’을 주제로 한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본당은 가톨릭 제사의 의미와 가톨릭식의 차례 방법, 연도하는 법 등도 지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 영세자들에게 본당 내 다양한 사도직 단체 등을 소개하고 연계해줄 뿐 아니라 성지순례 등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와 지속적인 신앙생활을 돕고, 연말에는 ‘나눔의 장’을 통해 1년 동안의 신앙생활에 대한 나눔과 특강 등의 재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