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사회사목국 사회복지회 소속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서현정)이 ‘심장을 울리는 벌떼’S(심벌즈)’ 참가자를 모집한다. 심벌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의 합주단 창단과 음악적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아존중감 향상 및 협동심 증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심벌즈는 악기 연주와 음악치료 등의 음악적 접근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신체 기능 계발 등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합주를 통한 상호 존중과 책임감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연주능력이 향상되면 지역사회 공연 등으로 사회활동 증진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심벌즈는 인천시 내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23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2일 참가신청을 받기 시작해 2월 24일까지 접수가 계속된다. 전화(032-472-4004) 및 방문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가 결정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일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핸드벨을 중심으로 악기 연주를 배우게 되며 다양한 문화체험 혜택도 주어진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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