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산대리구 철산본당(주임 서종선 신부)은 1월 12일~2월 16일 매주 목요일 ‘선교를 위한 전교대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교대학은 철산본당이 올해 본당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며 본당신자들의 선교열정과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복음 선교를 위한 내적복음화를 이루고자 전국천주교예수노상전교회 이관희(필립보) 회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철산본당에서는 이미 10여 명의 신자들이 전교대학과정을 마치고 선교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안산대리구 선교시상에서도 교구장선교축복장 부문에서 본당신자 2명이 수상하는 등 선교활동에 힘을 실어오고 있다. 이번 전교대학에도 400여 명의 신자들이 수강해 선교에 대한 신자들의 열기를 보여줬다.
6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전교대학 강의는 ▲예수님은 영원히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믿는 것 ▲성령께서 하시는 일 ▲영적세계와 존재들 그리고 우상 ▲회개(안수) ▲하느님의 방법으로 전교하라 ▲왜 시련과 고통이 오나 등을 주제로 펼쳐진다.
12일 첫 강의에서 이관희 회장은 “믿음의 목적인 구원을 논리적으로 잘 알도록 명쾌하게 설명해줘야 믿는 마음을 갖게 해줄 수 있다”며 “선교하는 사람이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고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믿음의 목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철산본당 정병례(클라라) 선교분과장은 “철산본당은 작년에도 신자들의 노력으로 많은 냉담교우들이 회두하는 등 좋은 성과를 올리는 등 선교에 열정이 많은 본당”이라며 “이번 전교대학을 통해 좀 더 내적인 복음화를 이뤄 선교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