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 신앙의 토착화와 영성 심화를 모토로 발행되는 반년간지 「영성 생활」 제24호가 나왔다. 이번호의 주제는 「여성문화와 영성(1)-오늘의 폭력적인 문화」.
박금구(가명)씨는 그 동안 교회활동과 신앙생활에서 느낀점을 토대로 교회 안의 폭력성을 성찰했으며, 조옥라 교수(서강대학교 사회학과)는 「21세기 한국에서 여성으로 살아가기」라는 논단을 통해 여성운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대담에서는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이주노동자 담당 도요안 신부를 만나 한국사회의 비정규직 문제, 청소년 실업 문제,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해 들어보았다. 〈도서출판 영성생활/132쪽/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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