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사목위원회(위원장 김기원 신부)는 1월 30일 교구청 지하강당에서 그루터기 연수를 마련했다.
교정사목 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에서는 교정사목위원장 김기원 신부가 ‘교정사목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또한 연수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파견미사 등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수원구치소에서 15년간 봉사해 온 장명숙(마리아)씨가 교구장 이용훈 주교 명의의 표창패를 수상했다.
현재 각 교도소와 구치소 등지에서 봉사하고 있는 교구 봉사자는 250여 명이다.
봉사자 서정옥(마리아·영통성령본당)씨는 “다른 봉사자는 교도소 철문이 닫히는 소리에 두려움이 앞선다고도 말하지만, 봉사하는 순간순간마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잊지 않으려 노력하면서 더욱 즐겁게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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