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환 지음/264쪽/1만3000원/비아북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는 남수단에서 선교활동을 펼친 고(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집약한 작품이었다.
이 다큐멘터리의 연출가였던 구수환 PD는 영화 안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모아 「울지마 톤즈, 그 후 … 선물」을 펴냈다.
1장에는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과 구 PD의 체험담을 담았다. 2장은 남수단 톤즈를 향하는 길로 시작, 톤즈 사람들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이어 3장에서는 이태석 신부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지, 4장에서는 이 신부의 삶을 모범으로 자신의 삶을 바꾼 이들의 이야기를 싣고 있다. 낮은 곳에서 경청하고, 개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누고 섬기는 것이 곧 행복해지는 것임을 깨달은 사람들의 모습이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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