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성남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박찬혁·영성지도 박전동 신부)는 4~5일 ‘2012 성남대리구 축구심판 교육’을 마련했다.
연합회는 4일에는 분당성마르코성당 하상바오로관에서 ‘축구심판’에 관한 이론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5일에는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에 위치한 인조잔디구장에서 친선경기를 펼쳤다.
대리구 상대원본당과 은행동성가정본당이 함께한 친선 게임 부심 역할을 맡은 이민우(프란치스코·37·신흥동본당)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축구 규칙을 좀 더 정확히 습득할 수 있어 기뻤다”며 “축구 경기 때마다 적확한 규칙 적용을 통해 하느님 안에서 하나 되는 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축구심판 교육을 진행해온 연합회는 올해 제4기 수료생 10명을 포함, 총 57명의 축구심판을 배출한 바 있다. 이 축구심판 교육은 대리구와 교구 내 축구대회에서 공정한 축구 규칙을 적용하는데 큰 뒷받침이 된다는 평가다. 이번 축구심판 강의와 실습은 성남시 생활체육 심판위원회 김완기 위원장이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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