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멕시코 외신종합】사목자 2명이 불과 하루 차이로 멕시코와 과테말라에서 사회 전반에 만연한 폭력으로 인해 살해됐다. 교회 관계자들은 범죄조직과 만연한 폭력의 문화로 이러한 사태가 빚어졌다고 말했다.
멕시코 아티자판에 위치한 흠없는잉태본당의 주임인 제나로 디아즈 신부는 1월 28일 사제관에서 살해됐다. 헥토르 루이스 모랄레스 산체스 주교는 그의 죽음이 갱단에 의한 것이라고 밝히고 다른 본당에서도 보안 대책이 부족한 것을 고려해 당분간 문을 닫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하루 전인 27일 아침 과테말라의 한 본당에서는 이웃 본당으로 이동 중이던 데이빗 도니스 바레라 신부가 살해됐다. 데이빗 신부는 엘살바도르와 인접한 국경 근처의 고속도로에서 무참하게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