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클래시컬 패션(Classical Passion) 시리즈 세 번째 무대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파리의 열정’이라는 부제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이태정(마리아·의정부 마두동본당)씨는 이날 모차르트, M. 라벨, 세자르 프랑크 등은 물론 한국인 작곡자 백병동의 곡을 연주한다. 전석 2만 원.
경복 어린이 콩쿠르 대상 등에 입상하며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낸 이씨는 서울대 음악대를 졸업, 독일 뤼벡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그는 서울대 재학 중 소래기 현악 챔버 오케스트라, 서울 심포니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단원으로 활동하며 쌓은 연주경험을 바탕으로 도독 후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연주활동을 펼친 바 있다.
※문의 02-58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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