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로 창간 70주년을 맞은 가톨릭신문이 새롭게 변신, 애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다가올 새로운 천년기를 대비하는 길목에서 창간 70주년을 맞은 가톨릭신문은 지난 70년 세월을 그래 왔듯이 이 사회와 이 민족의 복음화를 향해 다시 한 번 매진할 것을 다짐하면서 다음의 기획들을 펼쳐 갑니다.
◆2천년 대희년을 향하여
2년간 인기리 연재됐던 광복 50주년 특별기획「한국 천주교회 어제, 오늘, 내일」에 특별기획「2천년 대희년을 향하여-한국 천주교회의 역할과 과제」는 한국 교회의 미래상을 정확히 전망, 미래 한국 교회의 비젼을 제시하고, 새로운 복음화 물결에 대한 독자들의 무한한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 드릴 것입니다.
◆교회사 100대 사건 현장 탐방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서 2천년 대희년까지 세계 교회의 발자취를 되돌아봄으로써 2천년대를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를 재정비하고 미래 교회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아시아 교회가 간다
이 시리즈는 기자들이 현지를 직접 취재, 생생한 르포 형식으로 아시아 각국 교회의 실태를 살펴보고 그 잠재적 역량을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위대한 어머니를 찾아서
평범하면서도 꿋꿋하게, 그리고 넉넉하게 가정을 가꾸어온 우리들의 위대한 어머니들의 삶을 통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어머니 상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벼랑 끝 생태계…」
벼랑 끝에 몰린 우리의 생태계를 돌아보고 어떻게 보존할 것인지를 연중 기획으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신자 의식 및 신앙생활 조사
이번 조사는 지난 87년 창간 60주년을 기해 실시된 가톨릭 신자 종교의식과 신앙생활 사회 조사에 이어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10년간의 변화 추이와 현재의 한국 교회 문제점들을 실증적으로 파악, 사목적 자료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 조사는「창간 70주년 독자 설문조사」를 담당한 우리신학연구소와 함께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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