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형제들에게 동포애가 살아 있음을 보여 줍시다.
계속된 수해와 흉작, 근원적인 생산량의 저하로 6백만 명 이상의 북녘 형제들이 아사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지속적인 영양실조의 결과로 저능아가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금년 4월 1일로 창간 70주년을 맞은 가톨릭신문사는 북녘 형제들이 겪는 배 고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4월 25일부터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최창무 주교)와 공동으로 북한에 옥수수 10만톤 보내기 운동을 펼칩니다.
우리 돈 1천 원이면 북녘 동포의 한 달 끼니를 해결할 수 있고 우리 돈 17만 원이면 1톤의 옥수수로 한 핏줄을 나눈 북녘 형제 5천 명이 먹을 수 있는 하루 끼니가 됩니다.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이룰 수 있는 시금석이자 신앙인으로서의 양심을 시험하는 사건이 될 이번 북녘형제돕기 옥수수보내기운동에 각 교구와 본당, 단체, 신자 여러분의 참여와 동참을 호소합니다.
굶주림과 배고픔에는 이념의 장벽도 체면도 있을 수 없습니다. 북녘 형제들과 우리의 밥을 함께 나눕시다.
▦ 모금 기간: 6월 25일까지
▦ 접수처: 서울 중구 명동2가 1번지 가톨릭회관 621호 민족화해위원회
▦ 성금 접수 구좌
▲국민은행 004-25-0015-273 ▲서울은행10901-1027643 ▲제일은행 109-10-056580 ▲우체국010017-0276175 ▲상업은행111-05-031503 ▲외환은행028-22-01036-1 ▲한일은행454-005161-01-001 ▲예금주 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 ▲지로 7629248 민족화해위원회
▦ 문의:민족화해위원회, 전화(02)753-0815, 771-7600(2615) 팩스(02)754-0067
▦ 모금 총액(4월12일 현재):22억3천1백72만392원
민족화해위원회·가톨릭신문사
<북한 옥수수 보내기 성금 보내 주신 분>
△김수환 추기경 17억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헌미헌금 봉헌 3억6천5백66만3천8백46 △성령쇄신봉사회 8백50만 △광주 가톨릭대학교 98만2천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 3백11만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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