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평화방송(사장=최영수 신부)이 주최한 뉴욕필하모닉 현악 4중주단(사진) 연주회가 4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빈 고전파의 대표적인 두 작곡가 모차르트의 「디소난트 쿼르테트」와 베토벤의 「현악 4중주 작품 18-1」, 그리고 러시아 국민 음악의 창시자 보로딘의 대표곡인「현악 4중주 제2번」등 상큼한 봄에 잘 어울리는 곡들이 선 보였다.
이번에 내한한 뉴욕필하모닉 현악 4중주단은 세계 무대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뉴욕픽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주요 단원들로 이번 연주를 통해 실내악의 정수를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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