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학을 전공하고 농촌을 지키는 수의사 시인이 펴낸 세 번째 시집이다.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서 대동가축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인 김영섭씨는 영혼의 가느다란 휘파람 소리가 산울림으로 세상에 메아리치기를 기원하면서 신앙과 사회적 자아 완성을 위한 노력을 시편들에 담았다.
<큰산/116면/4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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