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톨릭대학교(총장=김영교 신부, 이하 대전가대)의 교수 논문집「복음과 문화」창간호가 나왔다.
「복음과 문화」창간호에는 민병섭 신부(대전가대 교수)의「현대의 그리스도 증인-묵시록 11, 3을 중심으로」등 교수들의 논문 8편이 실려 있다.
논문집의 제목으로 삼은「복음과 문화」는 『복음은 문화라는 고유한 토양 위에 떨어져 뿌리를 내리고 결실을 맺는다』는 뜻으로 이러한 복음이 더욱 알차게 열매 맺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전가대의 김영교 총장 신부는 논문집 서두에서 『신학교는 교회 쇄신을 이루는 삶의 현장』이라고 전제하고 『전 교구민의 열성과 희생 위에 교구 대신학교를 설립한 것도 이 쇄신의 못자리를 더욱 의미있게 가꾸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신부는 또『그동안 학교 설립과 여러 과정 중에 논문집을 낼 시간적 여유가 모자라 안타까움이 컸다』면서『미흡한 점은 갈수록 새롭게 단장되고 더욱 알차게 영글어 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