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바오로 다솜 미디어가 경북 고령 들꽃마을 원장 최영배(비오) 신부의 묵상 성가 「한 아름의 들꽃이여」를 출반했다.
「사로잡힌 영혼의 노래」라는 부제로 출시된 이 음반은 세상으로부터 소외된 사람들과 작은 공동체를 이뤄 살고 있는 가난한 한 사제의 맑은 영혼의 소리를 들려 준다.
특히 이 음반은「주여 작은 내 소망을」속에 담긴 노랫말처럼 자신을 온전히 하느님께 드리는 삶을 그려 볼 수 있게 하는 특별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게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가난한 사제의 맑고 꾸밈없는 목소리를 통해 매사에 쉽게 분노하고 화려함만을 쫓는 현대인들의 일상을 되돌아 봄 직하다.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