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부터 미국에서 교포사목을 해 오다가 1992년 10월 8일 은퇴한 정욱진(토마스 아퀴나스) 신부가 7월 12일 오전 6시 10분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78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7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미국 퀸즈 한인천주교회에서 거행됐다.
경기도 용인군 묘헌면 오산리에서 출생한 정 신부는 47년 사제로 서품돼 계성여중 교사, 교감, 교장을 거쳐 성신대학교 부중 교장, 성신 중·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영등포본당, 안성본당, 여주본당 주임 등을 거친 뒤 68년 미국 부룩크린에서 한인 사목을 해 오다가 92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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