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신종오(노엘라ㆍ사진)씨가 첫 개인전을 농민들에게 봉헌했다.
17여 년의 작가 활동을 하면서 한 번도 개인전을 열지 않았던 신종오씨는 7월 20일 농민주일부터 25일까지 명동성당 문화관에서「보시니 좋더라」란 제목으로 우리 농촌 살리기 운동 돕기 개인전을 마련한다.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와 가톨릭신문이 후원하는 이 개인전의 수익금은 농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신종오씨는『이렇게 좋은 기회가 내게 와서 기쁘다.』며『첫 개인전을 의미 있는 작업으로 만들어 준 많은 관계자들과 특히 하느님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세종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한 신종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40여 점의 소품 중심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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