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28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 제2전시실에서 제11회 회원전을 여는 가톨릭미술아카데미 수채화반은 그림이 좋아 모인 사람들의 사랑방이다.
수채화반의 회원들은 1년 과정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아카데미에 나와 그림을 그린다. 짧게는 1년부터 길게는 8년여에 이르는 이들도 있다. 세월에 비례해 배움이 쌓여가는 만큼 실력도 남다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 실력을 선보이는 것.
강사 박혜경씨는 “해마다 1년 동안 수업한 내용들을 전시회에서 선보인다”고 말하며 전시회를 소개하고 “회원들 모두 날로 실력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며 강사로서도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물을 주재료로 농담(濃淡) 및 색채를 표현하는 수채화는 가장 친근한 미술 분야이다. 그만큼 배우는 사람에게도, 접하는 사람에게도 다가가기 쉬운 분야이기도 하다. 수채화반은 이번 전시회를 열고 이러한 수채화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문의 02-727-2336~7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