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성소국(국장 지철현 신부)은 성소의 꿈을 키우며 자라는 예비신학생의 부모를 대상으로 11일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일일피정을 열었다.
예비신학생 부모 161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 이번 피정은‘신앙생활을 하는 목적’, ‘은총을 가득 받은 나’, ‘예비신학생 부모로서의 나’를 주제로 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교구 성소국장 지철현 신부는 이날 하느님의 부르심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고 있는 자녀들을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부모들이 먼저 삶을 통해 하느님의 존재를 드러낼 수 있도록 생활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아닌 해야 하는 것을 먼저 고민하고 하느님과 보다 깊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힘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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