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 딸은 최근 성서와 성인전을 어린이들에게 맞도록 재구성, 4개의 카세트 테이프로 제작, 판매하고 있다. (구입문의:02-984-1611)
루가복음의 비유 두 가지를 재미있게 동화로 엮은 책 「아기 참새 까르르」는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고 즐거운 이야기 안에서 자연스럽게 성서 말씀을 이해하도록 해 주고 있다. 투덜거리는 「허풍쟁이 꼬마 양 찌찌」가 탕탕 아저씨와 친구 차차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내용이다. 듣는 아이들도 혼자만이 아닌 여러 목소리의 어우러진 속에서 함께 생활하는 체험을 할 수 있어 놀이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루가복음을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는 「옳지 임금님의 꿍꿍이」도 귀여운 꼬마 주인공들이 등장 친숙한 목소리로 복음을 설명하고 있다. 이 두 테이프는 어린 시절 자연스럽게 신앙교육을 시킬 수 있는 자료로 부모와 주일학교 교사들의 교재로도 유익하리라 생각된다.
한편 성녀 클라라의 생애를 다룬 「아시시의 성녀 클라라」는 저학년 어린이용 테이프. 욕심없이 가난하게 사는 삶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며, 하느님을 깊이 사랑하면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며 늘 기쁨에 넘치는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성녀 리타의 생애를 다룬 「붕붕 벌들과 리타」는 착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끝까지 사랑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고 원수를 용서하고 화해하는 너그러운 사람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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