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 홈 사업부가 8월 중 개봉될 영화「파우더」(Powder) 를 8윌 2일 밤 8시 30 분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시사회(사진)를 가져 화제를 모았다.
영화계가 지방에서 처음 연 이번 시사회는 소외된 이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부여했다는 점에서 환영 받았다.
브에나 비스타 홈 엔터테인먼트의 영화 파우더는 기억의 소리를 듣고 전기를 끌어 들이는 신비한 능력과 하얀 피부로 인해 일상의 편견에 부닥치는 주인공 파우더의 삶과 그를 둘러싼 우리들의 모습을 그린 SF 영화.
엄마 뱃속에서부터 번개에 감전되어 백색증이라는 희귀한 병과, 사람의 마음을 읽고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신비한 능력을 함께 가지고 태어난 파우더는 따뜻한 마음과 능력으로 사람들에게 다가서려 하지만 남과 다른 그를 세상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결국 파우더는 그가 태어날 때 함께 했던 번개 속으로 사라진다는 것이 줄거리.
아인슈타인의 에너지 이론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된 영화 파우더에 는 지적인 연기로 지명도를 쌓아온 제프 골드블럼이 과학선생으로 열연하고, 메리 스틴버겐이 파우더를 돕는 여교사 역을 맡았다.
한편 꽃동네 가족들은 한여름밤 미개봉 영화를 본 것을 무척 신기하고 고맙게 생각하며 자주 이러한 문화적 혜택이 주어졌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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