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정신과 안동현 교수가 쓴 「우리 아이에게 문제가 생겼어요」가 자녀문제에 고민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만 2세부터 7세까지의 엄마들에게 필요한 이 책은 이 시기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행동의 유형을 총 44개로 설정, 그것을 44개의 장으로 각각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또 독자의 이해와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이야기식으로 구성된 사례를 먼저 제시한 다음, 원인을 진단하고 대책과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문제 아이를 둔 부모가 직접 실천하고 적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지침들을 수록함으로써,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책이 되도록 쓰여져 있다.
또한 저자 안동현 교수는 20년 동안의 소아정신 일상경험에 입각해 아이의 문제행동 원인을 주로 심리적인 측면에서 살피고 있어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경향신문사·224쪽·6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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