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노래를 찾는 사람들」출신 인기 가수 안치환씨가 북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했다.
자신이 결정한 밴드 「자유」와 함께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 공연할 안치환씨는 공연 기간동안 공연장 안에 북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함을 설치, 기금 마련에 나선다.
안치환씨는 또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북녘 어린이들을 위한 성금으로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안치환씨는 이번 공연에서 아직 미발표된 5집 수록곡 「38선은 38선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워」등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치환씨의 서울 공연은 8월 20~31일 정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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