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3층에서는 우리 나이 70에 아직도 마이크 앞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로방송인 위진록(베드로 LA 캘리포니아주 예술인협회 회장) 아나운서의 방송생활 50주년 기념수필집 「낙타의 속눈썹」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한국 아나운서 클럽(회-임택근)의 선후배 방송인들이 마련해 준 이 자리에는 80 고령의 강찬선 아나운서를 비롯, 고은정, 박종세씨는 물론 자유당정권 때 공보부장관을 지낸 오재경씨 등 위씨의 방송계 선후배, 친지 등 1백50여 명이 참석해 방송인이자 수필가로 유명한 위씨의 4번째 수필집 출간을 다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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