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를 비롯 개신교, 불교 등 6개 종교가 함께 모여 종교간 화합과 종교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1회 대한민국 종교예술제」가 9월 23일부터 2주간 개최된다.
예술의 전당 음악당과 한가람 미술관, 프레스센터, 호암아트홀에서 펼쳐질 이번 종교예술제는 지난해까지 종교음악제와 미술제로 개최돼 오던 것을 금년부터 영화제와 학술제를 추가, 명실상부한 종교예술제로 열리게 될 전망.
금년에 새롭게 출범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종교예술제는 9월 23일 오후7시,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서 개막되는 음악제를 시작으로, 미술제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영화제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호암아트홀에서 각각 개최된다.
특히 이번 종교예술제에서 천주교 측은 9월 24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한 종교인들의 과제」를 대주제로 마련되는 종교학술제를 주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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