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딸에서 그림 영화로 보는 어린이들을 위한 비디오가 출시됐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보는 가운데 넉넉하고 아름다운 마음, 너그러운 마음, 화해하는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이 비디오에는「이상한 친구」「미안해」등 두 주제의 영상 동화가 담겨져 있다.
먼저 「이상한 친구」는 버릇없이 자라난 부잣집 아이 태현이의 이야기가 나온다. 욕심쟁이, 심술꾸러기 태현이가 유치원에 들어가 용돈을 모아 가난한 친구들을 도와주는 수희의 착한 행동을 보면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가난한 이웃과 나누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또 두 번째 주제 「미안해」에는 귀염이가 아빠의 서재에 있는 유리 등불을 만지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한 번만…」하고 만지는 순간 바닥에 떨어져 깨뜨린다. 귀염이의 잘못을 너그러이 용서하는 아빠. 그러나 동생의 잘못을 쉽게 용서할 줄 모르는 귀염이의 모습을 통해 용서와 사랑의 삶을 일깨워주고 있다.
이처럼 어린이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제작된 이 비디오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일상생활 속에 깨달을 수 있는 교훈적인 이야기를 담아, 이들이 바르게 사는 방법에 대한 쉬운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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