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0월 30일 제 17차 교황청 평신도평의회 총회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을 접견하고 『평신도평의회의 책임은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가톨릭 평신도들에게 봉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오늘날 우리의 가장 큰 도전은 만연한 탈 교회 현상』이라고 지적하고 『다가오는 대희년은 모든 이에게 더욱 진지한 헌신을 요구하며, 우리들의 소명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책임감은 평신도들에게 있어 본질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특히『우리는 신앙이 활력을 잃지 않도록 신자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평신도평의회 총회에는 한홍순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가 위원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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