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평신도사목국 직장인사목부(전담=이기양 신부)가 직장인 소공동체 활동을 위한 교재 「일터에 계시는 하느님」(기쁜 소식)을 펴냈다.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출간된 「일터에…」는 2천 부를 발행, 1백80여 개에 이르는 각 직장소공동체와 관계 기관 등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이 책은 현재 활동을 하고 있는 소공동체나 모임을 준비 중인 직장 신자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신자들이 신앙과 생활의 유리를 극복할 수 있는 지침으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터에…」는 직장사목의 필요성과 현황에서부터 시작해 평신도의 정체성과 소명 직업관 정립 직장소공동체 형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은 물론 그리스도인의 기본적인 소명인 직장 선교에 이르기까지 직장 소공동체 활동의 전반적인 이론과 실제가 총 망라돼 있다.
또 지난해 실시된 직장인 사목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직장 사목을 위한 교회론적 접근 가톨릭교회의 노동 및 직업 이해 등의 논문이 실려 있고 술, 직장 내 대인관계, 직장에서의 여성 무제, 뇌물 등 신앙과 사회생활 및 직장생활을 둘러싼 구체적인 사례 등도 소개하고 있다.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