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시흥 4동본당(주임=양형석 신부)은 11월 23일 오전 11시 김수환 추기경 집전으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신축 성당은 대지면적 1백87평에 연면적 1백76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에 대성당, 사무실, 교리실 등을 갖췄다. 시흥4동본당은 지난 94년 1월 공소로 시작, 그 해 12월 17일 시흥4동 803에 50평 규모 상가를 임대해 성당으로 활용하고 주택 53평을 매입, 교육관으로 사용해 왔다.
95년 3월 본당으로 승격, 초대 양형석 신부가 부임한 시흥4동본당은 96년 11월 성당 건축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8월 11일 기공식을 가진 뒤 11월 17일 성당을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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