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찬(미카엘)씨가 자신의 영적 체험을 담은 수필집으로 일상생활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하려는 열망과 고통을 극복한 이웃들의 삶을 통해 하느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도구」라는 것을 느끼게 도와준다. 저자는 평신도의 한 사람으로서 삶을 곧 사도직으로 이해하고 일상의 모든 일들을 신앙의 맑은 눈으로 바라보려고 하면서 자신의 구체적인 소명에 따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응답하고자 했다. 자신의 가정에서부터 신앙생활 안에서 만난 이웃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바오로딸ㆍ4천8백원ㆍ1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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