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가톨릭센터(관장 경훈모 신부) 대청갤러리가 청년작가들을 위한 무료전시 지원에 나섰다.
대청갤러리는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작업하는 열정적인 청년작가와 전시기획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 시각예술 전반을 주제로 만 19세 이상 40세 미만의 작가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기성작가 집중화로 주변에 밀려나 있는 청년작가들과 전시기획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는 당선작가에게 대청갤러리 무료 대관과 포스터, 엽서, 홍보현수막 제작지원 그리고 각 언론사와 문화관련 매체 대외홍보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공모 참여를 위해 응모자는 포트폴리오와 전시계획서, 공모신청서 등을 3월 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심사 발표는 3월 19일 가톨릭센터 홈페이지(www.bccenter.or.kr)를 통해 게재된다.
가톨릭센터 정면 기획팀장은 “가톨릭센터가 ‘문화적 나눔의 공간’을 취지로 지난 30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면서 “작품공모 6명과 기획공모 2명에게 돌아갈 무료전시 및 홍보지원에 패기 있는 청년작가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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