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콘연구소(소장 장긍선 신부) 7기 학생들이 2월 29일~3월 6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에서 3년 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졸업전시회를 연다.
‘영혼의 빛을 따라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공동 작업한 ‘데이시스(신약과 구약)’를 비롯해 작품 80여 점으로 꾸며진다. 이번 전시는 연구소 사상 가장 많은 수의 졸업생 19명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강태화(엘리사벳·53·서울 송천동본당)씨는 “학생들은 작업 시작 전에 ‘이콘 성화가의 기도’와 성경을 암송한다”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인내가 필요하기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어 간다”고 전했다.
※문의 02-727-2336 평화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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