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5동본당 성가정갤러리는 본당 설정 25주년을 맞아 성미술 작가 5인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성미술 작가는 강희덕(가롤로) 서울가톨릭미술가회 회장, 김겸순 수녀(노틀담수녀회), 최봉자 수녀(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녀회)를 비롯 김한사(바오로), 서철(바오로)씨로, 목5동성당에 설치되어 있는 성미술 작품을 제작한 미술가들이다.
작가들은 청동 십자가의 길, 십자가, 파스텔화와 유리화, 세라믹 스테인드글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성가정갤러리 장주미(클라라) 큐레이터는 “수준 높은 예술성과 깊이 있는 신앙심의 결합으로 탄생한 목5동성당 성미술 작품은 모든 전례와 교우들의 신앙생활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롭게 해주었다”며 “우리가 잘 아는 성미술계의 대표적 작가 5인의 작품 세계를 경험하는 동시에 눈으로만 보이는 아름다움뿐 아니라 마음으로 느껴지는 영성을 통해 깊은 감동을 전하는 전시가 될 듯하다”고 전했다.
전시는 3월 27일까지.
※문의 02-2644-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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