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결핵이라는 병마와 싸우면서 하느님의 손길에 의탁해 신앙의 힘으로 죽음의 순간을 맞았던 한 여인의 감동적인 일기이다.
33세에 로사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아름다운 삶을 살았던 저자는 결핵, 배신, 이혼, 절망, 증오 등의 험한 세파를 맞는다. 그러나 바로 이런 파도들이 그녀에게 성화와 영원한 생명의 길을 걷도록 초대했다.
15년간 결핵병원에서 투병하며 외롭고 쓸쓸한 길을 이웃 사랑을 실천하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갔으며 끝내는 하느님의 품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투병생활을 하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오로딸ㆍ4천5백원>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